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내일의 죠 44화 포스트입니다.

(퍼가시는 건 자유지만 댓글이라도 남겨주세요. 나름대로 공들인거라……)

 

 

선수 대기실에 있는 죠에게 요코(애린)이 찾아 옵니다.(아직 안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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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게 관장(맘모스 사범): 보도 관계자들이 시합 전 소감을 듣고 싶다는데?

죠: 죄송하지만 혼자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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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끄러미 창 밖을 지나가는 관중들의 행렬을 바라봅니다. 감상에 젖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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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의 요청에 따라 세컨드인 니시(국내판에선 백범이었던가)와 다른 일행들을 나가게 하는 탄케 관장.(자기도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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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이 왁자지껄하게 입장하는 모습이 정적에 싸인 죠와 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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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닫고 돌아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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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애린)가 선수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요코는 죠가 펀치드렁크에 걸려있다는 걸 알고 시합하기 몇 주전부터 그를 찾았습니다. 시합에 나가는 걸 말리기 위해서..하지만 죠가 계속 피했죠.

요코 : 안녕하세요 야부키 군……계속 피해다녔지만 여기 무도관 대기실만큼은 못 오게 할 수 없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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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야부키 군, 링위에 오르는 건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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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흥, 농담하시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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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편지에 썼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요코, 하지만 당연히(죠는 요코에게 무심하니까) 죠는 편지도 뜯어보지 않았습니다.

요코:  야부키 군, 당신의 온 몸은 펀치드렁크 증상으로 병들어 있어요. 그것도 상당히 중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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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그래서 어쨌다는 건데"(놀라서 크게 떠진 요코의 눈.)

요코: 네? 그래서 어쨌느냐구요?…… 그럼…… 알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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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내 몸이니까 꽤 오래전부터 희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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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알고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어요. 지금 당장 은퇴 발표를 하고……

 

죠: 이번달에 리키이시의 성묘 갔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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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당신도 카를로스(리베라)처럼 되고 싶어요? 저 불쌍한 카를로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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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그만해요. 카를로스 얘기는 그만해……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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