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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분노


졸림

나른


졸림2


[멍기도문]

집에 계신 우리 멍느님,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집안에 임하옵시며,
멍느님의 뜻이 집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밖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과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야옹이의 유혹에서 구하소서.

대개 집안의 권세와 간식이 멍느님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멍멘-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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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넷북으로 학교 유선랜을 이용하려면 ahnlab policy agent와 ahnlab v3 internet security (이 이름이 맞나;) 8.0을 깔아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깔았다. 그런데 저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자원을 많이 먹어서 넷북이 느려지는데다, 저 프로그램들을 깔면서 윈도우의 자동 업데이트 설정이 바뀌어 버린 것 같다. 나는 윈도우 자동업데이트를 매우 싫어한다.(윈도우를 느려지게 하는 주범;)

다시 '사용하지 않음'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항목 선택이 비활성화 되서 바꿀 수가 없다!
이럴수가; 문제를 일으킨 두 프로그램을 삭제해도 마찬가지! -_-;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그룹정책을 변경해보란다. (그런데 홈에디션에는 그룹정책을 바꿀수가 없다. gpedit.msc 부존재)
삽질 시작, 이리저리 검색해서 gpedit(그룹정책)까지 깔아가며 설정을 바꿔봤지만 안 된다.
다음검색, 구글링 다 실패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식인 뒤적거렸는데 어떤 분이 댓글로 해법을 제시해 놓았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네이버 지식인을 보면 채택된 답변보다 지나가는 사람이 댓글로 써놓은 게 더 정확할 때가 많다.)

시작-실행-regedit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WindowsUpdate\AU
AU항목을 폴더째 삭제하고 재부팅하면 다시 선택할 수 있다.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docId=68220321&qb=7J6Q64+Z7JeF642w7J207Yq4IOq1rOyEsQ==&enc=utf8&section=kin&rank=4&sort=0&spq=0&pid=f8jSRg331xwsschdcHCssv--382107&sid=S8aVUTGDxksAAHYQCk8 (맨 마지막 goldtetsujin 님이 올리신 의견)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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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TV 수신카드는 디비코 HDTV 7 RT GOLD입니다.
사용환경은 윈도우 xp sp2에 애즈락 a780gmh_128m(사이드포트 메모리) 입니다. 
많은 780g 사용자들이 디비코의 dxva 가속 사용시 윈도우 다운, 화면 떨림 때문에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asus 일부 모델 같은 경우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나와서 해결됐다고 합니다만 그외 다른 제품 사용자들 중 대부분은 아마 해결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글이 장문이므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제 경우에만 해당될지도 모릅니다만. 해법을 찾았습니다. 사이드포트 메모리가 달려있는 메인보드를 사용한다면, TV수신카드의 DXVA가속을 이용하기 위해선 그래픽 메모리 할당을 사이드포트 only로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UMA(시스템 메모리 공유)로 잡든지, uma+사이드포트로 설정해야 합니다. 제가 본 상하 떨림 현상은 모두 사이드포트 온리였을때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그래픽 메모리 할당은 cmos 셋업에서 하시면 됩니다.

카탈리스트 버전도 중요합니다. 특정 버전은 떨림 정도가 아니라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다운 시킵니다. 제가 메인보드 제조사 홈피에서 받은 8.631 버전이 그랬습니다. 9.11, 9.12, 9.5, 9.8 등에선 다운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대신 화면이 마구 떨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3.68.04를 써서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볼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미세한 끌림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cpu 점유율 상승→cpu 온도 상승→시스템 전체 온도 상승→cpu팬 rpm 증가
이 상황이 못마땅해서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어쩌다 이 고생을 하게 됐는지 ㅠㅠ 전 원래 (우연히) 최적 조합을 알아내서 얼마전까지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파워 불량으로 메인보드(추정), 하드 두개(확실, 제조사 인정)가 날아가는 바람에 모든 설정과 카탈리스트 버전을 잊어버려서 가시밭길을 가게 됐던겁니다.

처음엔 카탈리스트 버전과 퓨전hdtv프로그램 버전의 조합이 중요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카탈리스트 버전 5~6개와 퓨전hdtv 버전(베타 포함) 5~6개를 모두 다운받아 놓고 조합해가며 설치했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카탈리스트 버전은 물론 중요합니다만, 호환성이 좀 좋은 카탈리스트 버전이라고 해도, dxva 가속시 다운이 되지 않는다 뿐이지 화면 상하떨림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디비코 홈피에 제가 올렸던 글까지 검색한 결과, 예전에 썼던 조합을 알아냈습니다. 카탈리스트 9.4+ 3.69 베타버전이었죠. 그래서 이번엔 되겠지 하고 해봤는데 여전히 안 됩니다. 뭐지 하고 궁리하면서 cmos 만지다가 뭘 잘못했는지. (아마 save and exit 선택하니 좀 장시간 멈춰서 순간 실수로 리셋을 눌렀던가 그랬을 겁니다.) 재부팅했을때 화면이 뜨지 않더군요. 비프음도 안 들리고;  전에 이런 증상으로 메인보드를 교체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혹시 메인보드가 망가진 게 아닌가 두려움에 떨면서 cmos 클리어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정상적으로 부팅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윈도우 진입후 퓨전hdtv실행. 이번엔 dxva가 됩니다. '뭐지? 뭐가 달라졌지?' 하고 cmos로 들어가보니 당연히 모든게 기본값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중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화는 그래픽 메모리 할당 설정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제가 예전에 썼던 메인보드의 그래픽 메모리 설정은 uma(시스템메모리)+사이드포트 메모리였습니다. 예전에 문제없이 쓸때는 어디서 본 벤치마크를 보고 uma(128)+사이드포트로 쓰는게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썼었는데 이번에 새로 설치할때는 까 먹고 그냥 사이드포트가 달려있다는 장점을 살려서 메모리 아끼려고 사이드포트 온리로 설정했던 겁니다.


다음은 제가 실험정신을 발휘해서 해본 몇 가지 시도들과 알아낸 결과, 가설들입니다.



우여곡절끝에 해결하긴 했지만 이렇게 디비코의 dxva 가속이 불안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건 몇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글머리에 해법을 얘기하긴 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결론을 말하면 디비코의 dxva 가속방식에서 사이드포트 메모리는 관여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심하면 시스템을 다운시킵니다.
한마디로 사이드포트 메모리는 허수아비.
uma는 128 이상으로 설정하거나 오토로 놓으면 되고 클럭은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카탈리스트 버전은 여러개를 시험해보십시오. 제경우엔 9.4가 맞아서 더 이상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8.4로 해결했다는 사람. 9.5로 해결했다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일단 카탈리스트 버전과 uma 세팅이 제대로 되면 디비코 프로그램 버전은 dxva 가속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3.69 베타와 3.81 정식버전 두개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귀찮아서 나머지 버전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저랑 같은 환경에서 디비코 수신카드를 쓰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디비코 홈피에 올리려다 장문이고 실명 게시판이라 그냥 제 블로그에 씁니다.

나중에 dxva 성공 스샷과 cmos 셋업과정을 올릴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귀찮아서 안 하게 될듯;
긴 글 읽어주신 방문자님 성공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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