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뉴스 댓글에 어떤 분이 '심판의 날'만 기다린다고 하셔서 생각나서 주요 포털에서 검색해봤습니다.













요즘 선거만 기다린다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이렇게 선거를 기다려보긴 처음이라는 분들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
동감입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이를 더 먹어야하는건 좀 속쓰리지만요. ㅠ

p.s :네이트와 구글은 자동완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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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님의 포스트: 국가가 우선인가? 국민이 우선인가? 

아니 사실 국가-국민 이 구도는 문제가 있다. 民 앞에 國이 붙음으로써 마치 국가가 먼저 존재하고 국민이 뒤이어 생겨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회계약설에 따라 나는 선재하는 것은 인민이고, 인민이 사회계약에 따라 국가를 창설함으로써, 국민이라는 옷을 걸친 것으로 본다. 따라서 국민에게 원초척인 주권과 그에 따른 저항권도 존재하는 것이고.

바로바로님 말씀처럼, 그리고 흔히 회자되는 말처럼 국가가 없어져도 사람은 남는다.
언제쯤 이 국가예찬, 국가주의에서 이 나라와 이 나라 국민들이 헤어나올 수 있을까.

모르겠다.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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士可殺 不可辱
'선비는 죽일 순 있어도 모욕을 줄 수는 없다.'

이런 옛말이 있다는군요. 검찰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매일같이 언론에 중계했던는 피의사실들.
(특히 명품시계 어쩌구 하는 부분은 정말 추잡했습니다.)
사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금품수수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은 박연차 회장의 진술과 정황증거 뿐입니다.
상식적으로 부인과 자식, 형님이 돈을 받는 걸 몰랐겠느냐는 거지요.




살아도 죽은 것과 같은 삶도 있는데…(노 대통령님이 이렇다는 건 아닙니다.)
님은 죽어서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하셨군요.



삼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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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화를 내는 것은 이홍규 할아버지를 가해자가 착취했다는 것이 아니다.
그점은 이미 분노한 바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가해자가 저지른 악행은 온 천하에 드러났으며 법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법구조를 알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 한다.)

 

내가 더 화가 나는 것은 언론의 보도행태와 누리꾼들의 표현 방식이다.
할아버지께는 이름이 있다. (여기서 성함이라고 딴지 걸지 마라. 이름은 낮춤말이고 성함은 존댓말인가?)
오늘도 인터넷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 제목을 봤다.

'노예 할아버지' 가해자, 4일 긴급체포 '구속'

기자들한테 진짜 욕 나온다. 언론은 선정성을 띄게 마련이라지만 너무 한다.
이제 이홍규 할아버지라고 해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근데 꼭 노예라는 비인격적이고, 당사자에게 굴욕을 주는 표현을 계속 써야하나?

굳이 할아버지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으면 착취라는 단어를 쓰면 된다.
뭐가 다르냐구? 노예는 그 지적하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것이다.
착취라는 단어는 지나온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고...

기자란 자들이 이러니 어린 누리꾼들이 그대로 글 쓸때마다 '노예 할아버지가..' 이러지..
으이구.. 

그 가해자가 할아버지를 노예처럼 부린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신분제 국가가 아니며 노예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그 분을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더 이상 노예가 아니다.

그런데도 오랜 세월을 고생하신 할아버지께 계속 '노예'란 딱지를 붙일텐가? 

※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에 노예라는 표현을 쓴 SBS 측에 잘못이 있지만,  SBS에는 이 사건을 많은 사람에게 알린 공이 있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서 강렬한 제목을 고른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SBS측에서 요즘도 계속해서 노예 할아버지란 표현을 쓰는 걸 보면..역시 그냥 생각이 없는 것 같다..-_-+)

하지만 다른 언론들은?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는가?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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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나라 사람에겐 냄비근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자학적 사고 방식이 아닌가 한다..
예를 들면 사회적으로 충격적인 이슈가 발생해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그런데 이것을 냄비근성이라 칭하는데,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현대인은 누구나 바쁘다.
그리고 현대인이 아니더라도 자기일이 아닌것에 계속 신경을 쓰며 추후경과까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언론에서 보도를 안 해줘도?

모든 일은 신경을 안 쓰면 잊기 마련이다. 만약 냄비근성이라는 게 있다면, 매스미디어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많은 것을 다뤄야 하는 언론의 특성으로 보면 그런 것은 다른 나라에서도 어느정도 보편적인 것이 아닐지?

언제부터인가 다른 나라 사람들의 국민성과 자세한 비교없이, 너나 없이 한국인은 냄비근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이건 별 생각없이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한국인에게 냄비근성이 있다는 말은, "조선인(한국인)은 단결력이 떨어진다. 때려야 말을 듣는다"는 해괴한 논리를 각인시켰던 식민사관(자학사관)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다.

 나는 굳이 우리나라 국민성에 불만이 있다기 보다는, 국민의식이 아직 덜 깨어있는 것이 불만이다.

 ※ 내가 국민의식이 덜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많지만 몇 개만 예로 들면, 국가대항 스포츠에서 선수 개인에 대한 만연화된 인신공격성 비난,

매스컴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은, 동메달을 따면 '은, 동메달에 그쳤다'라고 표현하는 일등제일주의,

아무리 따져봐도 경범죄에 불과한 '개똥녀'사건을 두고 얼굴을 공개해 퍼뜨리고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욕한 수많은 사람들. (그 여자가 염치없는 행동을 했다지만 , 거의 유영철급 대우를 하다니..쩝..)
..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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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니아까지 패배시켰을 때 이야기다.(근데 와미즈 하우스에서 또 나오는 거 아냐?)

중동. 동남아시아. 이스라엘 등 독특한 문자 모양을 자랑하는 국가들과 그 국가내 범죄자, 또 압박 대상(정치인 등)
아프리카 소수민족이나 기타 고유한 문자를 갖고 있는 소수민족은 패스.
영향력이 없고 정보에 접근할 수단도 거의 없으므로 라이토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중동, 동남아시아(특히 내가 알기론 태국),이스라엘 등이나 문자들의 모양은 참;
그림문자 수준이다.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형상을 외우거나 정지화면(신문등)을 보고 써야하는데, 참 힘들것이다.
내 생각에 만약 니아도 죽이고 라이토가 세계의 정점에 섰다면, 외국어 공부하느라 바빴을 것이다.
아니면 일본, 미국, 알파벳과 유사한 유럽국가, 중국 일부, 한국인만 신나게 심판할 수 있을테니.
그렇다고 공부 안 할 수도 없다. 안 했다간, 그 해당국가 범죄자들만 길길이 날 뛸테니 라이토 성격에 그런 꼴은 못 보지.
아침엔 심판, 밤에는 전세계 문자 공부. 수시로 위성방송 시청. 키라도 바쁘구나.

아님 미국 대통령 압박해서 전세계인을 다 영어식 이름으로 신창씨개명?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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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에서는 결국 야가미 라이토가 패배했다.
사실 L에 대해 라이토는 시종일관 수세에 처해 있었으며, L은 언제나 라이토보다 한 수 위였다. 다만 라이토는 노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알 도리가 없었던 L의 약점을 이용한 것일뿐. 대등한 입장이었다면 (나로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라이토가 필패했을터. 물론 간단히 패하지는 않았을것이다.
또 개인적으로 불만이지만 라이토는 니아에게도 다소 열세였다.

이로써 도출되는 결론은

결국 공고육은 사교육을 이기지 못했다!! (역시 일본도 이게 문제구나)

12년 정규 교육 받은 라이토≤와미즈 하우스 영재교육 받은 니아< 역시 영재교육 받은 L


아, 물론 라이토가 학교 공부 할 시간에, L이나 니아처럼 추리력을 키우는 훈련을 했다든지, 조금더 나이를 먹고 L과 대결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나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라이토가 경험이 부족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몇 가지 사건을 추리로 해결하긴 했지만, 세계의 명탐정으로 불리며 미궁속 사건만을 전문으로 해결해 온 L에 비하면 노하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다른 예로 은영전의 라인하르트가 양웬리에게 항상 모든 게 읽히고 한 수 아래에 놓이는 것도 나는 나이에서 오는 경험차이가 크다고 본다. 재능이 동일하다면 경험은 곧 역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이고 이것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참, 아무리봐도 L은 괴수다 괴수. 일단 국적이 일본인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도쿄대를 수석으로 통과했지?
수학, 영어는 그렇다쳐도 암기과목은? (서류 장난질 친거라면 말이 된다)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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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은 사양.
아시다시피 원작(만화책)에서는 총맞은 다음 류크가 이름 적어서 죽습니다.
과정은 많이 추하죠. -_-;

초반부와 마지막에 류크는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이 천국이나 지옥에 갈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마라"며 무서운(?) 표정으로 얘기합니다.(이 부분 이미지를 구하면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개허풍내지 공갈입니다. ㅋㅋ
류크의 평소 성격으로 보면 더욱;

제가 생각하는 라이토 사후는 사신계에 가는 것입니다.
천국도 못간다, 지옥도 못간다, 환생도 안 돼(이런말은 없었습니다만, 간단히 환생될리가 없지요?)
그러면 갈곳은 (죽음도 윤회도 없는) 사신계뿐!

라이토는 사신계에 가서 사신대왕에게 노트를 받고 사신이 됩니다.
그럼 즉시 니아를 죽이지 않겠느냐~
죽이려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죽고 난 후의 인간의 마음은 살아있을때와 다르죠.
모든게 무상하다는 걸 알면 걍 내버려둘듯 하네요.
혹은 이번 일로 하계가 어지러워졌으니 사신대왕이 니아등등은 못 죽이게 할지도.
혹은 수십년후 노트를 줄지도 모르겠군요.

뭐 이루고 싶은 목표나 그런것도 없는 나이브한 세계.
벗어날 방법도 없고. 벗어나면 소멸…인 것 같습니다.

비약한 김에 맘대로 추정하자면 사신대왕이 곳 첫 번째 사신(혹은 데스노트를 처음 사용한 인간).
나머지는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들의 사후 모습.
Posted by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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